시오자와 명주
니가타
시오자와 지역의 직조 역사는 매우 길며, 나라 시대(710~794년) 때 직조된 아마 직물의 견본(지금의 에치고 리넨)이 나라의 쇼소인 보관소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아마 직물을 짜는 데 사용되는 기술과 기법은 후에 시오자와 쓰무기가 되는 비단을 짜는 데 채택되어 에도 시대(1600~1868년) 때 처음으로 직조되었습니다.
이 직물은 가가스리("모기 이카트")라고 불리는 미세한 십자 형태와 상자 모양의 무늬인 깃코가스리로 구성된 이카트 무늬에서 유래한 매우 특별한 질감과 세련미가 특징이며, 두 가지 모두 직물을 짜기 전에 실 다발을 묶어서 염료에 넣고 비벼서 만든 것입니다. 이 옷감은 기모노 전용입니다.
특징
시오자와 쓰무기의 독특하고 세련된 우아함은 촘촘한 육각 무늬를 직조하는 가가스리(모기 이카트)(주지 가스리(미세한 십자형 이카트)와 깃코 가스리(거북 껍데기 이카트)로 직조) 기법에 의해 부여되며, 직조 전에 개별 실에 적용되는 이카트 방염 공정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제작법
시오자와 쓰무기는 미리 염색한 실로 만든 평직 제품입니다. 날실에는 쌍고치실을 사용하며, 씨실에는 명주 풀솜으로 만든 손으로 자은 명주실을 사용합니다. 제작 과정은 크게 디자인 제작, 개별 실에 베이스 염료 적용, 개별 실을 다시 이카트 염색하여 무늬 생성, 직조, 최종 마무리로 나뉩니다. 직조 단계에서는 각 실을 하나씩 엮어 최종 디자인 무늬가 올바르게 만들어지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