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곤고 죽렴

대나무 블라인드 제작은 헤이안 시대(794~1185년) 직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런 종류의 발은 처음에 황궁이나 귀족들의 집에서 가리개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전통적인 응접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발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곤고산 기슭에 양질의 대나무가 풍부하여 톤다바야시의 죽렴 제조가 번성했으며, 이 지역에 생산 센터가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쉽게 구할 수 있는, 서부의 원예용품점이나 인테리어 매장에서 파는 죽렴과는 달리, 오사카 곤고 수다레는 매우 정교하게 가공되어 있으며 그 자체로 우아합니다. 방을 나누는 가리개로 사용하든, 햇빛을 가리는 그늘로 사용하든, 일본을 나타내는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오늘날에도 뜨거운 여름 햇빛으로부터 그늘을 제공할 필요는 있습니다.

특징

대나무의 자연적인 특성을 활용하여 만든 이 우아하고 세련된 죽렴은 실내 칸막이 또는 차양으로 사용되며, 전형적인 일본의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작법

블라인드는 마디가 긴 대나무를 사용하여 제조되며, 제조 공정은 크게 죽간 제조 단계, 편조 단계, 마감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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