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마 명주

미야자키 가고시마

오키나와 근처의 아마미 섬에서 직조된 이 옷감의 기원은 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러나 18세기 초가 되어서야 공예가 산업의 모습을 띠게 되었고 그 기술은 이후 가고시마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이카트 또는 가스리 무늬는 시메하타라고 하는 특별한 베틀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진흙으로 실을 염색하는 것이 특히 유명합니다. 이 직물의 기원은 멀리 인도에서 기원한 이카트 직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며, 이 기술이 수마트라, 자바, 그리고 동인도 제도를 통해 퍼지며 아마미 섬에도 전해졌습니다.

이 독특하고 아름답고 촘촘한 이카트 무늬 직물은 절제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샤린바이(다정큼나무)라고 불리는 장미과의 식물에서 유래한 염색제와 진흙으로 염색됩니다. 현재 748개 회사가 관리하는 이 사업에 11,908명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141명의 정부 공인 기능 장인이 있습니다.

특징

유연하고 가볍고 주름에 강하며 착용감이 좋은 이 옷감은 아마미의 본성에서 태어납니다. 섬세하면서도 생생한 이카트 무늬와, 다정큼나무와 진흙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독특하고 소박한 촉감이 특징입니다.

제작법

다정큼나무와 진흙으로 염색한 후, 디자인에 따라 이카트 기법을 사용하여 직조합니다. 이 과정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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