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 금속 주조
헤이안 시대(794~1185년) 중반, 미나모토 요리요시는 각종 반란을 평정하기 위해 야마가타 지역에서 수많은 전투를 벌였습니다. 군대와 작전의 핵심적인 부분이었던 금속 주물공들은 야마가타시를 관통해 흐르는 강의 모래와 현재의 치토세 공원의 흙의 품질이 주조에 이상적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주물공들 중 일부가 이 지역에 정착하여 야마가타 금속 주조의 창시자가 되었습니다.
다도는 아마도 일본 문화를 가장 대표하는 것으로서, 야마가타에서는 다도에서 물을 끓이는 데 쓰이는 주전자인 차가마가 많이 생산됩니다. 이곳의 쇠 주전자, 청동 화병, 조리용 쇠솥, 장식용 주물의 가벼움, 완벽한 형태, 그리고 더 나아가 곱고 섬세한 표면은 이런 전통 공예품들을 만드는 데 사용된 뛰어나고 잘 적용된 기술들의 결과입니다.
특징
일본 문화의 대체 불가능한 부분인 사도 다도에서 찻물을 끓이는 데 쓰이는 쇠 주전자는 야마가타현에서 생산된 것이 많습니다. 매우 얇은 표면, 섬세한 마감 처리와 정확한 형태를 지닌 쇠 주전자, 구리 주전자, 가마솥, 장식품은 모두 야마가타 이모노 금속 주조의 전통 공예를 완벽하게 상징합니다.
제작법
먼저 전체적인 디자인을 결정한 다음, 야마가타 지역에서 채취한 모래와 자갈을 사용하여 외형을 형성할 금속 주형을 만듭니다. 그런 다음 작품의 내부 및 외부 디자인을 얇은 일본 와시 종이로 잘라 내부 및 외부 디자인을 주형에 그리기 위한 스텐실로 사용합니다. 그 후에 디자인을 주형에 조각합니다. 다음으로, 주조 금속의 내부 공간을 형성할 내부 주형을 외부 주형 내에 설치하고, 완성된 주형 안에 쇳물을 붓습니다. 철이 굳은 후에 주형을 열고, 금속을 제거하고, 표면을 정련한 다음, 착색된 래커를 칠합니다.
